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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밥, 냉장과 냉동 중 어디가 좋을까 밥을 하고 남은 밥을 보면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내일 먹을 건데 냉장고에 넣을까, 냉동실에 넣을까?”냉장 보관과 냉동 보관 모두 가능합니다.다만 남은 밥을 안전하게 보관할 때는 냉장과 냉동 중 어느 쪽이 무조건 더 좋다고 생각하기보다 밥을 실온에 오래 두지 않고 빠르게 보관하는 것이 먼저입니다.먹을 시점과 밥맛까지 고려하면 선택은 어렵지 않습니다.1. 내일이나 며칠 안에 먹는다면 냉장도 가능합니다남은 밥을 짧은 기간 안에 먹을 예정이라면 냉장 보관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인 조리 음식과 남은 음식은 냉장 상태에서 3~4일 이내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다만 밥은 냉장고에 넣으면 전분 구조가 변하면서 수분이 빠지고 딱딱해지기 쉽습니다.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간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간이 반드시 같은 .. 2026. 8. 18.
크레아티닌과 eGFR, 신장검사 결과 보는 법 건강검진 결과지를 보면 크레아티닌과 eGFR이라는 낯선 항목이 있습니다.크레아티닌이 조금 높거나 eGFR이 낮게 표시되면 곧바로 ‘신장이 나빠진 것은 아닐까’ 걱정하기 쉽습니다.하지만 신장 기능은 숫자 하나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크레아티닌과 eGFR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고, 이전 검사 결과와 소변검사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1. 크레아티닌은 무엇일까크레아티닌은 우리 몸의 근육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노폐물입니다.혈액을 통해 신장으로 이동한 뒤 소변으로 배출됩니다.신장의 여과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속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신장 기능을 살펴보는 기본적인 혈액검사로 사용됩니다.하지만 크레아티닌은 신장 기능만의 영향을 받는 수치는 아닙니다.근육량이 많은 사람과 .. 2026. 8. 17.
신장 건강이 걱정될 때 식탁에서 먼저 확인할 것 건강검진에서 크레아티닌이나 eGFR 수치를 보고 나면 식사부터 바꿔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검색해 보면 바나나, 토마토, 고기, 우유처럼 익숙한 음식들이 ‘신장에 나쁜 음식’으로 소개되기도 합니다.하지만 신장 건강을 위한 식사는 특정 음식 몇 가지를 무조건 끊는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렵습니다.신장 기능이 어느 정도인지, 혈압과 혈당은 어떤지, 혈액의 칼륨과 인 수치는 어떤지에 따라 필요한 식사 관리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식탁에서는 무엇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을까요?1. 가장 먼저 짠 음식이 반복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신장 건강이 걱정될 때 가장 먼저 살펴보기 좋은 것이 나트륨입니다.나트륨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몸에 수분이 많이 남을 수 있고 혈압 관리에도 불리할 수 있습니다.특히 신장 기능이 떨.. 2026. 8. 17.
손 소독제를 자주 쓰면 손 씻기를 대신할 수 있을까? 외출할 때 손 소독제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많습니다.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한 뒤, 장을 보고 난 뒤처럼 바로 손을 씻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손 소독제가 간편합니다.그렇다면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면 비누로 손을 씻지 않아도 될까요?결론부터 말하면 손 소독제는 손 씻기를 대신할 수 있는 상황이 있지만 모든 상황에서 손 씻기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합니다.중요한 것은 두 방법 중 하나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입니다.1. 평소에는 비누와 흐르는 물로 손 씻기가 기본입니다손 위생의 기본은 비누와 흐르는 물을 이용해 손을 씻는 것입니다.비누로 손을 문지르면 피부에 붙어 있는 오염물과 미생물을 떨어뜨린 뒤 물로 씻어낼 수 있습니다.손을 씻을 때는 손바닥만 문지르지 말고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2026. 8. 16.
남은 음식, 전자레인지로 여러 번 데워도 될까? 저녁에 먹고 남은 찌개나 볶음밥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 날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런데 한 번 데운 음식이 또 남으면 고민됩니다.“다시 냉장했다가 또 데워도 괜찮을까?”흔히 남은 음식은 한 번만 데워야 한다거나 두 번 이상 데우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하지만 식품안전에서 더 중요한 것은 단순한 재가열 횟수보다 음식이 실온에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제대로 냉장했는지, 다시 먹을 때 전체가 충분히 가열됐는지입니다.따라서 여러 끼 먹을 음식이라면 큰 용기 전체를 반복해서 데우기보다 먹을 만큼만 덜어 데우는 습관이 좋습니다.1. 두 번 데우면 무조건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남은 음식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지를 ‘몇 번 데웠는가’ 하나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예를 들어 냉장고에 안전.. 2026. 8. 16.
차만 오래 타면 머리가 아픈 이유는 뭘까 평소에는 괜찮은데 차를 한두 시간 이상 타고 나면 머리가 지끈거리거나 무거워지는 사람이 있습니다.속이 메스껍거나 토할 것 같지는 않아서 “나는 멀미는 아닌데 왜 차만 오래 타면 머리가 아플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멀미가 반드시 메스꺼움이나 구토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사람에 따라 두통이나 어지럼, 피로, 졸림처럼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또 장거리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 수분 부족, 평소 편두통,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 등이 두통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차를 오래 탈 때마다 머리가 아프다면 한 가지 원인으로 단정하기보다 어떤 상황에서 증상이 시작되는지부터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1. 속이 안 울렁거려도 멀미일 수 있습니다멀미라고 하면 흔히 메스꺼움과.. 2026.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