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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영양32

생닭은 요리 전에 물로 씻어야 할까 생닭을 사 오면 요리하기 전에 물로 한 번 씻어야 더 깨끗할 것 같습니다.표면이 미끈하거나 핏물이 보이면 더욱 씻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하지만 생닭은 채소처럼 흐르는 물에 씻어서 사용하는 식품이 아닙니다.오히려 씻는 과정에서 생닭에 있던 미생물이 물방울과 함께 싱크대나 조리대, 다른 음식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생닭은 물로 씻기보다 다른 식품과 분리해 취급하고 충분히 가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 생닭을 왜 씻지 말라고 할까생닭에는 살모넬라균이나 캠필로박터균처럼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물에 씻으면 이런 균이 없어질 것 같지만 실제 주방에서는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수도에서 떨어지는 물이 닭 표면에 부딪히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물방울이 주변.. 2026. 8. 25.
삼겹살 먹을 때 상추쌈, 정말 건강에 좋을까 삼겹살을 먹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상추쌈입니다.고기 한 점에 상추와 깻잎, 마늘을 올려 먹으면 왠지 삼겹살만 먹는 것보다 건강한 식사를 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반대로 삼겹살과 상추를 함께 먹는 것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접하기도 합니다.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상추와 삼겹살의 ‘궁합’을 따지기보다 한 끼에 삼겹살을 얼마나 먹는지, 쌈장과 소금은 얼마나 곁들이는지, 술과 냉면·볶음밥까지 함께 먹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1. 삼겹살과 상추를 함께 먹으면 나쁠까상추와 삼겹살을 함께 먹는 것 자체를 피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상추를 비롯한 채소를 고기와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에서 채소를 자연스럽게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문제는 상추가 삼겹살의 지방이나 열량을 없애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2026. 8. 22.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되는 식재료와 보관법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오면 대부분의 식재료를 냉장고부터 찾게 됩니다.차갑게 보관하면 무조건 더 오래 신선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모든 식재료가 냉장 보관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감자나 건조 양파, 고구마, 바나나처럼 통째일 때는 건조한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적합한 식재료도 있습니다.반대로 같은 식재료라도 껍질을 벗기거나 잘라 놓았다면 보관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넣으면 안 된다’로 단순하게 나누기보다 식재료의 상태까지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1. 감자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세요감자는 냉장고부터 찾기 쉬운 식재료지만 통째 감자는 서늘하고 건조하며 빛이 직접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비닐봉지에 꽉 묶어 습기가 차게 두기보다 통풍이 가능한 상태.. 2026. 8. 21.
남은 밥, 냉장과 냉동 중 어디가 좋을까 밥을 넉넉하게 지어 놓으면 한두 공기씩 남을 때가 있습니다.이때 냉장고에 넣을지 냉동실에 넣을지 고민하게 됩니다.내일 바로 먹을 밥이라면 냉장 보관도 가능하고,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예정이라면 한 끼 분량으로 나누어 냉동하는 방법이 실용적입니다.하지만 냉장과 냉동 중 어디에 넣느냐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바로 남은 밥을 실온에 오래 두지 않는 것입니다.1. 남은 밥은 실온에 오래 두지 마세요밥을 다 먹은 뒤 남은 밥을 밥솥 밖에 꺼내 놓고 몇 시간씩 그대로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뜨거운 밥을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니까 완전히 식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남은 조리 음식은 실온에 장시간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많은 양의 음식이라면 작은 용기에 나누어 빠르게 식힌 뒤 냉장하거나.. 2026. 8. 21.
떡과 밥, 혈당 관리에는 무엇이 다를까 떡은 쌀로 만드니까 밥과 비슷할까요?밥 대신 떡을 먹으면 간편하고 양도 많아 보이지 않아 부담이 적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혈당을 관리하고 있다면 떡과 밥을 단순히 ‘어느 것이 더 좋은가’로 비교하기보다 실제로 먹는 탄수화물의 양과 떡의 종류, 함께 먹는 음식까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 떡은 크기가 작아 간식처럼 여러 개 먹기 쉬워 자신도 모르게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1. 떡도 주요 탄수화물 식품입니다밥의 주된 영양소 중 하나는 탄수화물입니다.떡 역시 쌀이나 찹쌀 등을 주재료로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탄수화물 식품으로 생각해야 합니다.따라서 떡을 밥과 전혀 다른 간식으로 생각하기보다 한 끼에서 먹는 탄수화물의 일부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예를 들어 식사를 충분히 한 뒤 후식으로 떡.. 2026. 8. 20.
매일 먹는 영양제도 간에 부담이 될까? 아침마다 종합비타민을 먹고, 점심에는 눈 건강 영양제, 저녁에는 관절이나 피로에 좋다는 제품을 챙기는 사람이 많습니다.매일 여러 제품을 먹다 보면 문득 이런 걱정이 생깁니다.“영양제도 매일 먹으면 간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모든 영양제가 간을 나쁘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이나 허브 제품이라고 해서 모두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일부 성분과 제품은 간손상과 관련될 수 있고, 여러 제품을 동시에 복용하면서 같은 성분을 중복 섭취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중요한 것은 영양제를 몇 개 먹느냐보다 무엇을 얼마나 먹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1. 영양제를 매일 먹으면 간이 지칠까우리 몸에 들어온 여러 물질의 대사에는 간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그렇다고 영양제를 매일 먹는.. 2026.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