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영양35 남은 밥, 냉장과 냉동 중 어디가 좋을까 밥을 하고 남은 밥을 보면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내일 먹을 건데 냉장고에 넣을까, 냉동실에 넣을까?”냉장 보관과 냉동 보관 모두 가능합니다.다만 남은 밥을 안전하게 보관할 때는 냉장과 냉동 중 어느 쪽이 무조건 더 좋다고 생각하기보다 밥을 실온에 오래 두지 않고 빠르게 보관하는 것이 먼저입니다.먹을 시점과 밥맛까지 고려하면 선택은 어렵지 않습니다.1. 내일이나 며칠 안에 먹는다면 냉장도 가능합니다남은 밥을 짧은 기간 안에 먹을 예정이라면 냉장 보관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인 조리 음식과 남은 음식은 냉장 상태에서 3~4일 이내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다만 밥은 냉장고에 넣으면 전분 구조가 변하면서 수분이 빠지고 딱딱해지기 쉽습니다.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간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간이 반드시 같은 .. 2026. 8. 18. 신장 건강이 걱정될 때 식탁에서 먼저 확인할 것 건강검진에서 크레아티닌이나 eGFR 수치를 보고 나면 식사부터 바꿔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검색해 보면 바나나, 토마토, 고기, 우유처럼 익숙한 음식들이 ‘신장에 나쁜 음식’으로 소개되기도 합니다.하지만 신장 건강을 위한 식사는 특정 음식 몇 가지를 무조건 끊는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렵습니다.신장 기능이 어느 정도인지, 혈압과 혈당은 어떤지, 혈액의 칼륨과 인 수치는 어떤지에 따라 필요한 식사 관리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식탁에서는 무엇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을까요?1. 가장 먼저 짠 음식이 반복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신장 건강이 걱정될 때 가장 먼저 살펴보기 좋은 것이 나트륨입니다.나트륨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몸에 수분이 많이 남을 수 있고 혈압 관리에도 불리할 수 있습니다.특히 신장 기능이 떨.. 2026. 8. 17. 남은 음식, 전자레인지로 여러 번 데워도 될까? 저녁에 먹고 남은 찌개나 볶음밥을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 날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런데 한 번 데운 음식이 또 남으면 고민됩니다.“다시 냉장했다가 또 데워도 괜찮을까?”흔히 남은 음식은 한 번만 데워야 한다거나 두 번 이상 데우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하지만 식품안전에서 더 중요한 것은 단순한 재가열 횟수보다 음식이 실온에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제대로 냉장했는지, 다시 먹을 때 전체가 충분히 가열됐는지입니다.따라서 여러 끼 먹을 음식이라면 큰 용기 전체를 반복해서 데우기보다 먹을 만큼만 덜어 데우는 습관이 좋습니다.1. 두 번 데우면 무조건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남은 음식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지를 ‘몇 번 데웠는가’ 하나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예를 들어 냉장고에 안전.. 2026. 8. 16. 고지혈증 식단, 무엇부터 바꾸면 좋을까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오면 가장 먼저 음식부터 걱정하게 됩니다.“고기를 끊어야 하나?”“달걀노른자는 먹으면 안 되나?”“기름진 음식만 줄이면 될까?”하지만 고지혈증 식단은 특정 음식 하나를 금지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기보다 내 검사 결과에서 어떤 수치가 높은지 확인하고, 평소 식사의 전체적인 구성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와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우선 확인해야 할 식습관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1. 먼저 내 검사 결과부터 구분하세요흔히 ‘고지혈증’이라고 부르지만 건강검진 결과에는 여러 지질 수치가 표시됩니다.대표적으로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있습니다.LDL 콜레스테롤혈중 수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성 심.. 2026. 8. 14. 아침을 거르면 건강에 정말 안 좋을까? 아침마다 식사를 챙겨 먹는 사람이 있는 반면 커피 한 잔만 마시고 점심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아침을 거르면 살이 찐다거나 신진대사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자주 듣습니다.반대로 간헐적 단식이 알려지면서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이 체중 관리에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그렇다면 어느 쪽이 맞을까요?현재 연구를 종합하면 모든 사람이 반드시 아침을 먹어야 한다고 단정하기도 어렵고, 아침을 거르는 것이 누구에게나 더 건강하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중요한 것은 아침 한 끼 자체보다 아침을 먹거나 거른 뒤 하루 전체의 식사와 몸 상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입니다.1. 아침을 거르면 무조건 살이 찔까그렇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아침을 거르면 점심이나 저녁에 배가 고파져 더 많이 먹.. 2026. 8. 13. 밤마다 과자가 당길 때 먼저 확인할 5가지 밤 10시만 되면 냉장고 문을 여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녁을 먹었는데도 과자, 초콜릿, 라면이 떠오릅니다. 이때 필요한 건 의지력 경쟁이 아니라 밤 군것질 줄이기를 위한 식사·수면·환경 관리입니다.밤 군것질은 단순히 배고파서만 생기지 않습니다. 낮 동안 식사가 부실했거나, 스트레스가 쌓였거나, 잠드는 시간이 늦어졌을 때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도 균형 있는 식품 섭취, 덜 달고 덜 기름지게 먹기, 충분한 물 섭취를 강조합니다. 밤마다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식욕을 억누르기보다 원인을 나눠봐야 합니다.1. 밤 군것질 줄이기는 저녁 식사에서 시작됩니다밤에 과자가 당기는 사람은 의외로 저녁을 대충 먹은 경우가 많습니다. 밥은 조금 먹고 커피로 버티다가, 늦은 밤에 단맛이 몰려옵니다. .. 2026. 6. 10. 이전 1 2 3 4 5 6 다음